[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신임 주한영국대사가 오는 22~23일 이틀 간 안동시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동시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인 크룩스 대사는 22일 권영세 안동시장과 면담 후 안동대표 관광지인 월영교를 둘러본다.
이튿날인 23일에는 하회마을 담연재와 충효당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사진전'을 관람한 뒤 안동농협(당북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크룩스 대사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으로 근무했으며, 한국어가 유창하고 한국 문화에 능통한 외교 전문가이다.
특히, 1999년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하회마을 방문 총괄 실무를 맡은 바 있어, 안동시와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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