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대구·경북 플랫폼 참여대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등이 연계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이다.
경북도립대는 올해 신규 대상 지역으로 대구·경북 플랫폼(복수형)이 선정돼 5년간 국비 2천320억원을 포함해 3천316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대구·경북 플랫폼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참여하는 복수형 플랫폼으로 지역 주력 산업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을 지역 혁신분야로 선정했다. 총괄대학인 경북대와 중심대학인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참여대학, 14개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개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
경북도립대학교는 23개 참여대학 중 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위해 전자정보기기 분야 학과 신설(AI기기응용과 등) 등 학과 구조 개편과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대학과 지역산업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산학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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