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에서는 올해 만65세(1957년 12. 31.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성군에서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매우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다.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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