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북 고창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 배치


“의료공백 최소화”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이 지난 18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5명, 치과 2명, 한의과 3명이다. 기존 복무만료된 인원보다 의과 2명이 줄어 배치됐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배출되는 일반의 숫자가 예년보다 줄어든 탓이다.

유기상 고창군수(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임용식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창군청]

고창군 보건당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약국 개설 지역과 의약분업 예외지역등을 고려해 보건지소별 순환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환자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선별진료소 근무 지원과 이번에 추가된 60세 이상 4차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업무지원도 수행하게 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복무기간 동안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로서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북 고창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 배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