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박승호 경상북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운전적성정밀검사'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로서 운전행동과 습관 등을 측정하는 검사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규검사와 고령자를 위한 자격유지검사가 있다.
자격유지검사는 화물·버스·택시 사업용 운전자가 65세 이상이 되면 받아야 한다.
운전자의 고령화로 인한 신체적·인지적 기능변화를 확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65세 이상 70세 미만은 3년마다, 70세 이상은 1년마다 받아야 하는 검사로 매년 수검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지역의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들은 대구까지 원거리를 이동해 검사를 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박 예비후보는 "운전적성 정밀검사를 원거리로 이동하지 않고 포항센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이라며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들께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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