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성장의 기운이 이제 막 꿈틀거리는 이 시기에 예천군 행정이 추진해 오던 사업들을 중단하거나 주춤거려서는 안된다"며 "중단 없는 예천 발전을 위해 4년 임기를 더 이어가고 싶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적자생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학원가의 성공신화를 쓰기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경영 노하우와 유연하면서도 과감한 결단력, 오랫동안 쌓아온 중앙의 인맥을 활용해서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번 더 군수직을 맡겨 주신다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질없이 조기에 완성하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발전해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것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공약으로 ▲중앙호수공원 주변 패밀리파크 조성과 KT데이터센터 등 지식첨단산업 유치 ▲기초생활거점사업 조기 완성 ▲폐철도 부지 일원 등에 명품 관광공원 조성 ▲종합복지관 건립 등 복지 인프라 완성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 조성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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