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삼부토건이 평택 드림테크 산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로지스가 발주한 이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물류2블럭 내에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113,760m2(34,412평) 규모로 건축 예정인 물류창고다. 해당 건물은 지하1층~지상3층이 저온창고, 지상4층~지상7층이 상온창고로 사용될 계획이다.
계약금액은 1천375억원이다. 이는 작년 매출액 3천206억원의 42.9%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22개월이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산업단지는 평택시 북부에 위치하고 평택파주고속도로 어언IC까지 약 1km로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도권 뿐 아니라 국내 전 지역과의 물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15분 거리(약 8km) 내에 위치해 있다. 관련업체 입점이 용이하고, 평택항을 이용한 해운항만 물류 처리도 가능하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새벽 배송 시장과 신선식품 시장이 커지고 각종 택배와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수도권 물류센터에 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 물류센터 역시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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