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강덕 경상북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믿고 가자! 이강덕 선거사무소 개소식'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역의 각급 단체장과 청년, 문화, 종교, 정계, 자생단체 등의 지지자 약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철저한 사전 방역 조치 후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주호영 국회의원와 김기현 국회의원을 비롯, 윤한홍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축하 영상을 통해 이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우리 고향 포항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한 지금,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 애정을 쏟아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가장 멋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노력으로 신산업 다변화, 생태도시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8년간 성과를 거뒀다"면서 "포항의 미래가 걸려있는 골든타임인 앞으로 4년 이 결실들을 더욱 키워 미래 백년대계를 완성하고, 중앙행정 경험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경쟁력 있는 3선 시장으로 지방 도시 발전의 롤모델을 만들어 위대한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예비후보는 향후 4년 동안 '더 큰 포항'을 완성하기 위한 6대 분야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분야별로는 ▲미래 신성장산업의 육성 ▲선순환 구조의 지역경제 체질강화 ▲탄소중립과 클린&그린포항 완성 ▲월등한 문화, 해양, 관광의 융합 ▲섬세한 복지실현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완성 ▲혁신적인 도시재생과 안정적 도시안전 등을 약속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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