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와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금년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초에 개최됐으나, 지난 2년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시는 3년 만에 개최를 앞둔 만큼 축제의 꽃인 통제영길놀이를 비롯해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고유제 등 제례행사는 축제 일정과는 별도로 내달 3일 충민사에서 진행된다.
이종섭 축제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여수거북선축제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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