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은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를 내년 봄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총사업비 499억원이 투입돼 의령읍 서동리 4만8천496㎡ 부지에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으로 들어선다.
현재 공사진척률은 30% 이상으로 올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 경남교육의 상징적 역할을 담당할 이곳에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고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체험그릇', '공감그릇', '상상그릇'으로 구성된 3개의 색다른 주제 공간이 마련된다. 미래교실배움터, 창의융합공작소, 미래교실배움터도 들어선다.
의령군은 이달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1여 년을 앞두고 대응전략과 운영계획, 세부 추진과제를 포함한 '상생협력 기본계획'을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마련하고 있다.
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의 개관이 '의령살리기운동'으로 연결돼 인구 소멸의 위기를 푸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그야말로 '의령의 완벽한 시그니처'로 이름을 얻게 될 것"이라며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생명수와도 같은 소중한 의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교육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의령=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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