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은 이달부터 7월초까지 봄철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2회를 운영한다.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방탄소년단(BTS)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BTS 힐링성지 투어이다.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에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최대 5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천원(성인기준)으로 이용가능하다.
매년 인기몰이로 조기 매진되는 상황을 반영해 올해 시티투어버스는 운영 횟수를 대폭 늘려 봄·가을주간에 총 24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참여로 따뜻하고 화사한 봄 느낌과 함께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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