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현대해상은 이달(4월)말까지 부산지역에서 외식업을 하는 1만여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 및 부산시의 보험료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1인당 약3만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풍수해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시설·집기 7천만원, 재고자산 2천만원 한도로 보상하며, 보험금 지급시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원을 적용한다.
보험관련 안내는 현대해상블로그, 배민사장님광장 및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배민과 함께하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카톡 연결로 즉석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현대해상 부산사업부 담당자를 통한 직접신청도 가능하다.
김병원 현대해상 상무는 "이번 무료가입 신청은 배달의민족의 보험료지원으로 진행되고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분들에게 풍수해 사고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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