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는 백제왕궁에서 즐기는 한 여름밤의 축제 익산 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8월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과 탑리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익산 문화재야행을 위탁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문화재 야행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야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해 익산 문화재 야행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문화재 야행의 정체성과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강화, 방문객들의 체험, 전시, 판매로 만족도 향상, 주차난 해소, 관내 타 관광지와의 연계, 행사장 환경 보완 등 성공적인 야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