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은 오는 19일까지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립을 위한 목돈마련 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 기존 5종의 사업을 총 3개로 통합·개편하며,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중위소득 50~100% 이하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희망저축계좌I은 중위소득 40% 이하인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대상이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고 만기 후 자립자활에 성공해 수급자격을 벗어날 경우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 지원하고 만기 시까지 자립역량교육(10시간) 이수, 지원금의 50% 사용용도 증빙 등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수급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중위소득에 따라 가입연령과 지원내용이 달라진다.
4월에 진행하는 이번 1차 모집에는 희망저축계좌 Ⅰ,Ⅱ만 신청가능,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규사업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7월부터 신청가능하다.
//산청=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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