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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재난지원금 신청받는다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스마트폰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앱을 통해 전주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오프라인 방문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평일에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청 전경 [사진=전주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29일 24시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를 등록한 ▲전주시 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F6비자) ▲영주자격자(F5비자) 등이다.

온라인 신청 방식은 스마트폰 전주사랑상품권 앱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세대주 일괄신청 또는 세대원 개별신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일 후 전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재난지원금이 충전된다.

오프라인 방문 신청은 세대주 일괄신청 또는 세대원 개별신청을 선택해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프라인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기간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온라인 5부제 미적용)하며, 내달 3일부터는 출생년도와 요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주지역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물,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재난지원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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