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KB생명보험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산림엑스포 주 행사장 예정지에서 강원도와 함께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KB생명보험과 강원도 간 '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대응(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를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생명보험은 이날 산림엑스포 주 행사장 내 자작나무·전나무 등 2천23본을 심었다. 이 숲은 탄소 흡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엑스포 방문 고객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호 KB생명보험 CPC전략본부장은 "KB생명보험과 강원도과 함께 조성한 탄소상쇄 숲이 내년에 개최될 엑스포 기간 동안 방문객의 작은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향후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생명보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하고 전세계적인 과제인 탄소 중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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