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은 최근 고창군로컬잡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올해 국비 3억원, 전북도비 2천만원, 고창군비 2억원 등 총사업비 5억2천만원을 확보 하게됐다.
특히 농촌 농번기 구인난 해소와 지역내 구인·구직 발굴·채용연계 등 고창군내 일자리 지원업무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핵심은 농가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이다. 농촌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근 도시지역 내 비경제 활용인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농가 일손으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올해 농가구인처 100건, 농가구직자 500명을 찾아 농번기 농가 채용연계(연간 5천건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내 구인신청 300건, 구직신청 400명을 찾아내 연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19년 4월 문을 연 고창군로컬잡센터는 매년 7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알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장애인, 여성,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창군 특화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용시장 안정화를 꾀했다.
형광희 고창군 상생경제과장은“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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