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울릉관광상품 공공플랫폼 '울릉아일랜드GO'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관내 여행사·렌트카·레저사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아일랜드GO 공공플랫폼은 수도권 대형여행사가 모집한 상품을 관내 여행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여행업계(여행사, 렌트카사, 레저사)는 울릉군이 구축한 공공플랫폼을 활용해 자체상품을 모객, 판매함으로써 수준높은 관광서비스 제공과 저렴한 수수료, 인터넷 홍보, 상품관리등을 원스톱으로 관리해주는 공공플랫폼이다.
울릉관광상품 공공플랫폼 사업 운영은 우선 여행업 6개업체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4∼5월)을 운영하고, 이기간 동안 운영방식과 시스템 보완과 체계적 운영관리를 구축해 6월 이후부터 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공공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관광업계의 자생력이 강화되고 품질높은 관광상품이 많이 출시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