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재산이 1년간 2억여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41억여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규정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구·군 의회의원 111명과 공직유관단체 8명 등 총 119명에 대한 2022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1일자 대구시 공보에 공개했다.
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내역 자료에 따르면 권 시장은 모친 소유의 경북 안동시에 있는 임야와 주택, 자신 소유의 서울 노원구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 등이 올라 지난해보다 2억4천400여만원 늘어난 21억7천4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본인 소유 비상장주식의 주당 평가액이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해보다 41억9천여만원 늘어난 86억1천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장상수 대구시의장은 6천여만원 늘어난 3억8천100여만원을 신고했다.
30명의 대구시의원 중 송영헌 의원이 86억6천여만원을 신고해 최고 재산가로 나타났다.
대구 8개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27억8천600여만원을 신고한 배기철 동구청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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