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정읍시가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8억8천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억2천만원 늘어난 액수다.
지원 대상은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98개교 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무상급식 59억5천600만원(도비 14억원, 시비 15억7천800만원, 교육청 29억7천800만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5억8천100만원(도비 1억8천600만원, 시비 2억900만원, 교육청 1억8천,600만원), 시 자체 예산 3억4천600만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읍시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사용량을 80% 이상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정읍시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농가로부터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20종과 지역 가공업체에서 생산된 가공품 68개 품목을 지역 내 학교에 직접 공급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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