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올해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개강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문화가족 등 130여 명이 줌(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은 센터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다문화 엄마학교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24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인터뷰 영상과 검정고시 합격, 리마인드 웨딩 촬영 사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개강식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성군 관계자는 “서로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하나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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