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저탄소 식문화 확산·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있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요시하는 지표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저탄소 식문화 캠페인 추진·ESG 가치 실천 ▲지역 농수축산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해외 판로 지원 ▲식품외식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배출 중립 실천을 슬로건으로 식생활 교육과 화랑마을 급식소 잔반 줄이기 캠페인 실시, 외식업체 캠페인 동참 유도 등 저탄소 식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내 저탄소 식문화와 ESG 실천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도 저탄소 식문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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