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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원텍, 2차전지·산업용 로봇 산업 성장 모멘텀-유안타證


자회사 시스콘 로봇 사업 주목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24일 브이원텍이 올해 2차전지와 산업용 로봇 산업 성장 모멘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이원텍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40.5%, 108% 증가한 718억원, 104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 성장의 근거는 2차전지 매출 확대와 자회사인 시스콘의 실적 급증 그리고 디스플레이 턴어라운드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이원텍은 2차전지 산업의 투자확대(특히 주요고객사인 LG엔솔의 사업확장) 추세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며 “특히 L사는 ‘Z-스택킹’ 공법 도입을 결정(언론보도상)해 브이원텍의 제품 경쟁력과 소형 검사장비 납품 이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24일 브이원텍이 올해 2차전지와 산업용 로봇 산업 성장 모멘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브이원텍 김선중 대표이사다. [사진=브이원텍]
유안타증권은 24일 브이원텍이 올해 2차전지와 산업용 로봇 산업 성장 모멘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브이원텍 김선중 대표이사다. [사진=브이원텍]

실제 브이원텍의 2차전지 검사시스템 매출액은 2019년 119억원에서 2021년 3분기말 15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시스콘(지분율 53.6%)의 로봇 사업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브이원텍은 시스콘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전망”이라며 “시스콘은 국내외 대형고객사와의 공급계약 이력을 바탕으로 AMR·공장자동화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국내 H사 등에 100여대의 자율주행로봇을 공급하고 있다”며 “시스콘 예상 매출액은 2021년 90억원에서 2022년 15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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