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예정기업인 현대세가엔터테인먼트가 정부의 일본산 비디오 게임
에 대한 수입 불허로 사업지연 및 매출저하가 예상된다.
현대세가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세가의 비디오 게임기인 '드림캐스트'를 수
입,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일본산 비디오 게임 수입 금지 조치로 드
림캐스트 국내판매가 어려워졌고 더불어 올해 매출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
다.
삼성증권은 회사측이 제시한 2000년 예상매출액은 311억원 수준으로, 이
중 드림캐스트 비중은 8%선인 24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비록 매출 비중은 높지 않지만 드림캐스트 출시를 통한 공식적 국내 비디오
게임기 시장의 선점 효과가 약해질 수 있어 주가에는 부정적이라고 평했
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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