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LG 트윈스에서 뛰는 아담 플럿코(투수)와 리오 루이즈(내야수)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선수는 아시아나항공 OZ203편을 이용해 LA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5시 2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플럿코는 케이시 켈리와 함께 LG 선발진 원투 펀치를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이즈 역시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팀의 내야진 전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플럿코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며 "팬들을 위해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팬들과 잠실구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 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리오 루이즈(내야수, 왼쪽)와 아담 플럿코(투수)가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선수가 자가격리 장소로 출발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https://image.inews24.com/v1/8f29e31c8faa1a.jpg)
루이즈도 "한국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가 된다"며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정부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입국 후 바로 열흘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해제 후 선수단에 합류해 스프링캠프 일정에 들어간다.
LG는 오는 2월 3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1군 선수단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1차 캠프 일정에 들어간다.
![LG 트윈스 외국인선수 리오 루이즈(내야수, 왼쪽)와 아담 플럿코(투수)가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G 트윈스]](https://image.inews24.com/v1/c88fa8c4d2e8ef.jpg)
//=$ad[4200]['tag']?>//=$ad[4201]['ta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