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토종 스파이커 박정아가 기준 기록상 중 하나인 400블로킹 고지에 올랐다.
박정아는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개인 400블로킹째를 올렸다. 그는 3세트 소속팀이 23-16으로 앞선 가운데 캣벨(미국)이 시도한 후위 공격을 가로막아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박정아는 400블로킹에 하나 만을 남겨뒀고 이날 한국배구연맹(KOVO)이 정한 기준 기록을 넘어섰다. V리그 여자부 통산 10번째이기도 하다.
박정아는 올 시즌 개막 후 이날 흥국생명전에 앞서 21경기(75세트)에 출전해 284점 공격종합성공률 35.6%를 기록했다. 블로킹으로 22점을 내며 팀내 해당 부문 4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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