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8연승에 도전하는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범실과 리시브를 경계했다.
우리카드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기세가 매서운 우리카드다. 지난달 12일 현대캐피탈을 3-1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를 발판삼아 최하위에 머물던 순위도 3위까지 끌어올렸다.
우리카드는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기면 선두권과의 격차를 4로 좁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신영철 감독은 서브와 서브 리시브에 따라 경기 결과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강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고 서브 리시브를 얼마나 버티느냐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밝혔다.
범실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알면서도 속는 게 배구다. KB손해보험은 자신들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라며 "경기 도중 보이지 않는 범실이 나오면 경기에서 진다. 상대가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점수를 내주더라도 챙길 건 챙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충=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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