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금융그룹이 한국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은 "KB금융그룹이 'KB 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빙상연맹에 장학금으로 5천만원을 전했다.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 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2' 마지막 날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 피겨 종목 발전을 위해 매년 남녀 유망주 선수 10명(남자 2명, 여자 8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있다.
빙상연맹은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지난달(12월) 열린 '2021 KB 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 대회 성적을 합산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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