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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NFT 플랫폼으로 진입-신한금투


IP와 메타버스 플랫폼의 결합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미스터블루가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6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웹툰, 소설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웹툰은 자체 플랫폼 서비스 및 대형 플랫폼에 콘텐츠를 판매한다. 국내 무협 4대 천왕으로 평가받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경우 작가 사후 70년까지 지식재산권(IP) 이용이 가능한 포괄적 저작권을 확보했다.

게임은 ‘블루오션게임즈’(지분율 100%)에서 모바일 MMORPG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에오스’ IP를 바탕으로 모바일용 ‘에오스 레드’를 출시했고,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신한금융투자는 5일 미스터블루의 NFT 플랫폼 진입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사진=미스터블루]
신한금융투자는 5일 미스터블루의 NFT 플랫폼 진입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사진=미스터블루]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P와 메타버스 플랫폼의 결합은 새로운 기회 요인”라며 “미스터블루는 지난 해 8월 룽투코리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무협 IP를 바탕으로 P2E(Play to earn)를 포함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협 게임은 향후 NFT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무협과 NFT의 다양한 결합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충성 독자층이 탄탄한 무협장르는 NFT와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자체 플랫폼과 대형 플랫폼(네이버, 카카오)의 연결고리에 메타버스가 추가되면, 신규 독자층 유입, 플랫폼 확대, IP의 수익구조가 다변화된다.

‘에오스’ 게임부문도 P2E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다. MMORPG 특성 상 P2E 시스템 접목이 용이하다.

이 연구원은 “흥행에 성공했던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의 경우 P2E 게임 출시가 가능하다”며 “안정화된 NFT 플랫폼을 활용해 P2E 게임 출시 시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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