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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송구영 LG헬로 대표 "외형적·질적 성장 가속화"


"가입자 확대·지역채널 경쟁력↑·미래사업 육성…최우선은 고객가치"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새해 목표로 '외형적, 질적 성장 가속화'를 제시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시무식에서 새해 목표로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 가속화'를 제시했다. [사진=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시무식에서 새해 목표로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 가속화'를 제시했다. [사진=LG헬로비전]

송 대표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창출에 주력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지난 한 해는 가입자 순증, 알뜰폰(MVNO)·렌탈 사업의 안정적 성장, 지역채널 차별적 경쟁력 강화 등 케이블 업계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경영 주안점으로는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 가속화'를 제시했다. 가입자 질적 개선과 그 바탕이 되는 고객 니즈 기반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 창출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방송·통신 가입자 기반 확대 ▲지역채널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손꼽았다.

송 대표는 "무엇보다 고객가치 경영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과거에는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화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을 본격화하는 등 LG헬로비전과 만나는 고객 경험 여정 전반에 걸쳐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가치 경영 기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경영진과의 대담을 통해 조직 별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케이블TV 가입자 확대와 사업 간 시너지 확대가 언급됐다. 아울러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 미디어 커머스 사업 육성, 지역성 기반 콘텐츠 제작 확대 등도 중점 추진사항으로 공유됐다.

지난해 이룬 우수 성과도 소개했다. 대표 5개 성과로는 ▲실적 턴어라운드 ▲MZ세대가 선택한 '프리미엄 케이블TV'(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올인원 서비스) ▲가입자 세대교체 이끈 '가성비 알뜰폰 유심' ▲지역기반 ICT 솔루션 사업 성장 ▲오리지널 콘텐츠 앞세운 '로컬 필수채널 도약'이 선정됐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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