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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잠신중학교 야구부에 야구용품 지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친절한 지환 씨'가 됐다. LG 트윈스 선수단 신임 주장을 맡은 오지환(내야수)이 연말을 맞아 후배 선수들을 위한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했다.

오지환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신중학교 야구부를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2천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오지환은 잠신중 야구부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신의철 잠신중 야구부 코치는 "오지환은 올해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과 무더운 날씨에도 학교를 방문해 어린 친구들을 위해 함께 땀 흘렸다"며 "정말 고마웠고 야구부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오지환이 지난 27일 잠신중 야구부를 찾아 2천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오지환이 지난 27일 잠신중 야구부를 찾아 2천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사진=LG 트윈스]

오지환은 구단을 통해 "잠신중학교 야구부원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오지환은 지난 24일 안산공고 야구부에게도 3천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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