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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3관왕 고진영, 세계랭킹 1위 코다에 0.04점 차 따라붙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고진영(솔레어)이 다가올 임진년 새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고진영은 랭킹 2위로 1위 넬리 코다(미국)와 격차를 더 좁혔다.

코다는 지난달(11월) 부터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두 선수의 간격이 0.04점 차로 좁혀졌다. 27일 발표된 올해 마지막 랭킹에서 코다와 고진영은 나란히 1, 2위에 자리했다.

그런데 지난 주 0.23점 차가 0.04로 줄었다. 이날 발표된 랭킹 포인트에서 코다가 9.75, 고진영이 9.71을 각각 받았다.

고진영은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넬리 코다(미국)와 격차를 0.04점으로 좁혔다. [사진=뉴시스]
고진영은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넬리 코다(미국)와 격차를 0.04점으로 좁혔다. [사진=뉴시스]

고진영은 코다에 올해의 선수 랭킹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뒤처졌지만 막판에 이를 뒤집었다. 그는 또한 시즌 5승을 거두며 다승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며 올 시즌 LPGA 일정을 마쳤다.

뉴질랜드 동포 선수인 리디아 고는 5.7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메디힐) 박인비(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골프단)이 각각 4, 5, 9위에 이름을 올려 '톱10'에 들었다.

이정은(대방건설)은 17위, 박민지(NH투자증권)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한편 LPGA 투어는 오는 1월 2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2022시즌을 시작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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