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가 27일 내년 1월 1일자 3급 이상 실·국·본부장 6명과 시·군 부단체장 8명 등 4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적소적재 인사를 기본으로, 조직 안정과 효율성에 방점을 뒀다.
2급 서부지역 본부장에는 국립외교원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천성봉 이사관을 임명했다.
3급 국장급인 산업혁신국장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에서 복귀한 김영삼 부이사관을, 해양수산국장에는 김제홍 통영시 부시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박성재 밀양시 부시장,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안태명 부이사관, 인재개발원장은 이인숙 서부균형발전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부단체장은 시·군 간 협의를 통해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능력을 고려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지난해부터 경남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간호직 출신 노혜영 감염병관리과장은 남해군 부군수로 자리를 옮긴다.
통영시 부시장에는 제조산업 혁신을 추진한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을, 밀양시 부시장에는 김성규 부이사관을, 함안군 부군수에는 이병철 아동청소년과장을, 하동군 부군수에는 정영철 문화예술과장을, 거창군 부군수에는 김태희 산업혁신과장을, 합천군 부군수에는 이선기 장애인복지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23일 승진예정자 발표에 이어 오는 1월 1일자 실·국·본부장과 시·군 부단체장 전보를 시행해 코로나19 대응과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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