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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죄인 박정자, 알고 보니 엄친딸…명문대 3개 싹쓸이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실감 나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죄인 박정자 역의 배우 김신록이 화려한 스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옥' 박정자 역을 연기한 김신록 [사진=넷플릭스 지옥]

극 중 박정자는 어린 자녀들 앞에서 지옥행을 고지받는다. 지옥으로 가는 장면을 생중계하는 대가로 30억원을 받을지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모습부터 자녀들만큼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라는 모성애까지 김신록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 마지막 회차에서 깜짝 재등장하며 반전을 꾀한 다크호스 캐릭터이기도 하다.

지옥의 수혜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는 뛰어난 스펙으로 팬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김신록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김신록은 대학 시절 사회대에서 연극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해 예술전문사를 취득했다.

지난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한 김신록은 영화 '연애의 목적', '버닝' 드라마 '방법' 등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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