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2 제작 확정

[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라이엇게임즈(CEO 니콜로 러렌트)가 넷플릭스와 '아케인' 시즌2를 제작 중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아케인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라이엇 게임즈와 프랑스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Fortiche Productions)의 협업으로 제작된다.

바이, 징크스 등 주요 등장인물의 성우 또한 아케인 시즌 2에 동일하게 출연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시즌1처럼 공개까지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아케인 공동 제작자 크리스티안 링케(Christian Linke)와 알렉스 이(Alex Yee)는 "지난 6년 동안 애니메이터, 작가, 아티스트, 성우 등 수많은 크리에이터의 노력이 더해져 탄생한 아케인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아주 기쁘다"며 "아케인 시즌 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케인(ARCANE) 시즌1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마지막 화가 지난 20일 공개됐다.

아케인은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톱10 콘텐츠' 2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21일 기준 3막 공개 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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