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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5G 경험 공유"…리저널 워크숍 개최


5G 기회 확대…커버리지확장·오픈랜·특화망 현황 발표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지역의 5G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G 포럼이 '제5회 리저널 워크숍(Regional Workshop)'을 22일 개최했다. [사진=5G포럼]
5G 포럼이 '제5회 리저널 워크숍(Regional Workshop)'을 22일 개최했다. [사진=5G포럼]

5G 포럼(대표의장사 KT)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제5회 리저널 워크숍(Regional Workshop)'을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리저널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지역의 5G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의 선도적 5G 구축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터키, 인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5G 분야 관계자와 국제표준전문가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5G 커버리지 확장(Coverage Extension), 오픈 랜(Open RAN), 그리고 5G 특화망에 대한 한국, 일본, 대만의 경험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이 발표된다.

우리나라 '5G 포럼'은 이날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테크니컬 스탠다드 포럼(MTSFB)'은 5G 분야와 미래이동통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갱신 체결식도 가졌다.

MTSFB는 말레이시아 통신 및 멀티 미디어 산업의 선도적인 표준화 및 산업촉진 기구다. 2019년 11월에는 5G 포럼과 이동통신 분야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해각서에는 5G 통신과 미래이동통신의 기술 트랜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표준에 대해서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동주 5G 포럼 생태계전략위원장(에릭슨 LG)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끈 한국과 5G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미국, 일본,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로 5G 서비스는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의 차기 수출 유망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5G 커버리지 확대, 오픈랜, 특화망은 이들 국가에서도 최고 관심사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5G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의 선도적 5G 구축 경험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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