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르헨티나. 남미 두 번째로 카타르행…통산 18번째 월드컵 진출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에 이어 남미에서 두 번째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의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4차전 홈 경기에서 브라질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사진=뉴시스]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는 10개 국가가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를 벌여 상위 4개국이 본선 무대로 직행한다. 5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향방을 결정한다.

8승 5무로 예선 1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아르헨티나는 승점 29로 브라질(11승 2무·승점 35)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키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통산 18번째이자 1974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13회 연속이다.

아르헨티나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PSG)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브라질은 네이마르(PSG)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후반 15분 브라질 프레드의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위기를 넘긴 아르헨티나는 승리를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3위 에콰도르(7승 2무 5패·승점 23)는 칠레를 2-0으로 완파하고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르헨티나. 남미 두 번째로 카타르행…통산 18번째 월드컵 진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