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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재일, 올곧은병원 10월 월간 MVP 선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앞두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달(10월) 팀내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 구단은 "오재일(내야수)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정규리그 마지막 달인 10월에 21경기에 나와 타율 3할3리(76타수 23안타) 2홈런 16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오재일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이 올곧은병원이 선정하는 팀내 10월 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이 올곧은병원이 선정하는 팀내 10월 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에 대한 월간 MVP 시상은 우동화 올곧은병원 병원장이 시상했다. 오재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월간 MVP를 후원하고 있는 우 병원장은 "삼성이 올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재일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친정팀'을 상대한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두산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삼성 합류 후 첫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5리(418타수 119안타) 25홈런 97타점 64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삼성 오재일은 9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친정팀 두산을 만난다. [사진=김성진 기자]
삼성 오재일은 9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친정팀 두산을 만난다. [사진=김성진 기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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