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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장제원子 노엘 구속기소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가수 장용준(21, 예명 노엘)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규형)는 장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장용준 씨가 지난해 5월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장용준 씨가 지난해 5월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장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달 18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지난 12일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으며 같은 날 구속됐다. 경찰은 19일 장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한편 장씨는 지난 20019년 9월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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