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소속팀 '간판 타자' 중 한 명인 전준우(외야수, 내야수)에 대한 기념 티셔츠 등 관련 상품 4가지를 선보인다. 구단은 올 시즌 개인 통산 1500안타 고지를 넘어선 전주우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제작했다.
전준우는 지난 15일 KBO리그 역대 39번째로 개인 1500안타를 달성했다. 구단은 전준의 기록 기념을 위해 기념구, 아크릴 스탠드, 키링·뱃지·마그넷 3종 세트, 티셔츠 등 4가지 상품을 출시했다.
기념구는 200개 한정 판매된다. 구단 로고와 함께 기념 앰블럼, 선수 자필 사인이 프린팅 돼 제작됐다. 주문 시에는 고급 볼케이스도 같이 발송된다.
전준우 타격 동작을 본 뜬 아크릴 스탠드(80개 한정 수량)도 만나 볼 수 있다. 1500안타 기록 달성 당시 선수 모습이 스탠드 곳곳에 담겨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기념 앰블럼이 디자인 된 검은색 바탕 티셔츠는 50장, 키링·뱃지·마그넷 3종 세트는 100개씩 각각 한정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인 전준우 1500안타 기념 상품은 27일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준우는 경주고와 건국대를 나와 지난 2008년 신인 2차 2라운드 15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26일 기준으로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6리(534타수 185안타) 7홈런 91타점 88득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354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8리(5058타수 1508안타) 168홈런 742타점 118도루다.
그는 2018시즌 타율 3할4푼2리(190안타) 33홈런을 기록해 타율, 안타, 홈런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타점은 지난해(2020년) 올린 96타점이 한 시즌 개인 최다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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