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연말에 상품포장용 제지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소식에 골판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신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21.50% 급등한 2천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영포장(18.06%) 영풍제자(11.05%) 태림포장(8.19%) 한창제지(5.78%) 아세아제지(3.75%) 한국수출포장(3.94%) 등도 일제히 강세다.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식음료, 택배, 운송 기업들에게 10% 안팎의 골판지 상자 가격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지 가격 상승에 따라 상자 가격에도 인상분이 반영돼야 한다는 이유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골판지를 비롯한 상품포장용 제지 가격 인상안이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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