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읍에서 동면 복암역을 잇는 12.4㎞ 중 화순읍 벽라리에서 다지리까지 4.6㎞ 구간의 기찻길을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운행 중지된 복암선(화순역~동면 복암역) 일부 구간의 기찻길이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지난 2014년 12월 운행 중지 후 복암선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성히 자란 잡목‧잡풀 등으로 경관 개선 요구가 이어져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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