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발달을 촉진하는 영·유아기 부모 교육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7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자녀의 언어발달·표현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또박또박! 재잘재잘! 말문이 트이는 엄마표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는 언어 촉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부모의 역량 강화·자녀들이 또래에 맞는 언어를 구사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유희 센터장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안정적인 양육환경과 건강한 가족관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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