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유소년 스포츠 확산을 위해 '수성구리틀테니스단'을 창단했다.
17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범한 수성구리틀테니스단은 변상순 수성구체육회 이사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초대 감독으로 김영애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9월 수성구 지역 1~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했고 총 30명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수성구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수성구리틀테니스단은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구림테니스장에서 3시간 정도 테니스를 배운다.
수성구는 활동량이 많고 두뇌 회전·집중력 향상에 좋은 테니스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종목의 리틀스포츠단을 창단·지원해 유소년들이 학업과 스포츠를 병행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유소년 스포츠의 저변 확대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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