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주말에는 초겨울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경상권 동부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기상청]](https://image.inews24.com/v1/66c57cd91b7738.jpg)
서울은 16일 아침기온이 11도에 머물고 낮기온도 12도까지만 오르겠다.
다른 지역 16일 아침과 낮 기온은 인천의 경우 모두 11도, 대전 14도와 15도, 광주 15도와 16도, 대구 16도와 18도, 울산 17도와 18도, 부산은 모두 1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일요일인 17일 한 번 더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침과 낮 기온은 -3~7도와 10~1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과 낮 기온은 서울 1도와 11도, 인천 2도와 10도, 대전 1도와 13도, 광주 4도와 13도, 대구 3도와 14도, 울산 4도와 14도, 부산 6도와 16도다.
대관령(-4도), 철원(-3도), 파주(-2도), 동두천·이천·영월·충주·추풍령·거창(-1도) 등은 17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이번 주말 기온하락에 더해 강풍이 불고 비도 내려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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