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정명희 부산광역시 북구청장이 지난 12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오는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인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일본정부의 공식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결정 철회 촉구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정 청장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는 인접국가에 치명적인 위험은 물론 더 나아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며 “일본 정부의 이기적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우룡 동래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지목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