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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조영우 호투·박성한 솔로포 앞세워 승률 5할 복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SG 랜더스가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귀중한 승수 하나를 올렸다. SSG는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SSG는 60승 11무 60패가 되며 다시 5할 승률을 맞췄고 2연승으로 내달렸다. 반면 롯데는 2연패를 당했고 60승 5무 65패로 8위 제자리에 묶였고 5~7위팀과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SSG 승리 주역은 선발 등판한 조영우가 됐다. 그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SSG 랜더스 박성한은 9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결승타가 된 솔로 홈런과 추가점을 이끈 득점 주자가 됐다. [사진=뉴시스]
SSG 랜더스 박성한은 9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결승타가 된 솔로 홈런과 추가점을 이끈 득점 주자가 됐다. [사진=뉴시스]

조영우는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 달성과 함께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4승째(7패 1세이브)를 올렸다.

롯데 선발투수 이승헌도 5.1이닝 동안 2실점하며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2패째를 당했다.

타석에서는 박성한이 해결사가 됐다. 그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 솔로포(시즌 4호)를 쳤다.

SSG는 5회말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냈는데 이때도 박성한이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고 추가점을 이끌어낸 득점 주자가 됐다.

SSG는 9회초 김택형이 마무리로 나와 소속팀 승리를 지켰다. 그는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4세이브째(5승 1패 4홀드)를 올렸다.

SSG 랜더스 조영우는 9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조영우는 9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SSG 랜더스]

/인천=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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