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H, 이달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총 730호 공급


인천영종 A-10블록 공공분양주택, '국민평형' 84㎡형으로 600호 공급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73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600호 ▲국민임대 110호 ▲영구임대 20호며, 인천광역시·경상남도에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영종 A-10블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10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84A㎡형 414호, ▲84B㎡형 186호, 총 600호가 공급된다. 이 중 85%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으로, 15%가 일반공급으로 할당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3인이하 가구기준 436만원)이하, 총자산가액 2억 9천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천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당해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3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총자산가액 2억 1천5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천496만원 이하고, 신청자격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는 우선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옹진연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서해 5도 중 하나인 연평도에 건설되는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10월 말 공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 40호(▲24㎡형 10호, ▲29㎡형 16호, ▲33㎡형 8호, ▲46㎡형 6호)와 영구임대(24㎡형) 10호로 구성돼 있다.

'하동광평 1블록'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일원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10월 말 공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 70호(▲29㎡형 22호, ▲33㎡형 26호, ▲46㎡형 22호)와 영구임대(26㎡형) 10호로 구성돼 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H, 이달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총 730호 공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