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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1-22시즌 개막 앞두고 새 유니폼 선보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LET’S START OVER!'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현대건설 구단은 6일 올 시즌 홈,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선수들도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

구단은 '홈, 원정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유니폼 디자인 콘셉트는 심플(Simple)과 스트롱(Strong)"이다"라며 "이번 유니폼은 앞뒤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반전 매력을 갖췄다. 먼저 유니폼 앞면은 기존 유니폼 전면에 있던 팀 앰블럼을 삭제하고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이 2021-22시즌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이 2021-22시즌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그러면서 "뒷면에는 배번과 이름, 구단 로고 등을 배치해 역동성을 강조했고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의 뒷모습으로도 팬들이 누구인지 바로 인지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또한 "이번 유니폼 디자인 특징은 승리(Victory)를 상징하는 'V' 문양이 유니폼의 앞뒤로 연결돼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를 생동감 있게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구단 모그룹인 현대자동차 그룹과 현대건설 CI에 사용된 블루와 그린 색상도 이번에도 조합해 소속감을 표현했다.

구단은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이번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지난 코보컵 대회 우승 상승세를 정규리그에서도 이어가며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17일 수원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의 홈 개막전으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원정 첫 경기는 20일 김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전이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021-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홈,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선수단이 홈 유니폼을 입고 소속팀 전용체육관에서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021-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홈,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선수단이 홈 유니폼을 입고 소속팀 전용체육관에서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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