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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승인…보험사 진출 물꼬


이달 중 'KB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예정…B2B서비스 이후 소비자 중심으로 늘릴 것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자회사 설립을 승인받았다.

5일 KB손보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자회사 설립에 대한 승인에 따라 KB손보는 신설 자회사의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이달 중으로 자회사 'KB헬스케어'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KB손해보험]

KB헬스케어는 사업 초기, 기업대기업(B2B) 고객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개인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분석한 건강상태 정보 ▲고객별 건강상태 기반 건강목표 추천 ▲식단 데이터 분석서비스 등의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다.

또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오디오/비디오 기반의 디지털 활동관리 프로그램 ▲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코칭 프로그램 ▲멘탈 관리 상담 프로그램 등 고객의 건강관리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제휴업체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구성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사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이라는 첫발을 먼저 내딛은 만큼 선도사로서의 책임감을 늘 견지해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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